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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어스에서 제공을 하는 음향관련 기초지식 및 골든이어스의 기획성 기사를 게시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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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y

중급 Single vs. Multiple Transducers

Nick Name: [레벨:100]id: 토미™토미™ 등록일: 2011-05-02, 14:21:47 조회 수: 29523

00.Single_VS_Multi.png



이어폰을 분류하는 방법은 발음체의 구조, 개수, 착용방법(구조) 등 여러 가지 기준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고 각각의 방식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출시가 되는 이어폰들을 보면 이러한 여러 가지 방식대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가 됩니다. Dynamic형태의 이어폰도 출시가 되고 BA(Balanced Armature) 형태의 이어폰도 출시가 되고 사용된 BA의 개수에 따라서 하나의 BA를 사용한 제품, 여러 개의 BA를 사용한 제품도 있고 …..
(자세한 내용은 http://goldenears.net/board/82735 게시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형태의 이어폰 중 오늘의 주제는 BA를 하나만 사용을 한 Single Transducer 제품과 Multiple Transducers 제품의 장단점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01.WhyMuitiple.png 
스피커의 경우 Multi-Way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주파수 대역폭의 확보가 가장 커다란 이유입니다. 스피커의 경우 Full-Range 유닛 하나로는 가청주파수 대역인 20Hz ~ 20kHz를 모두 담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경제적인 이유, 기술적인 이유 등등의 이유로 어렵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어폰의 경우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 이어폰의 경우는 dynamic형 이어폰, Balanced Armature 이어폰 모두 하나의 발음체만으로도 가청주파수 대역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참고.
Multi-Transducers 방식을 채용한 제품은 고역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신데,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UE Triple.fi 10 pro의 경우 한쪽에 BA를 3개씩 사용한 제품이지만 고음의 대역폭 충분히 잘 나옵니다. 고음의 대역폭은 제품을 만들기 나름이지 Multi-Transducer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무조건 고역에서 소리가 재생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그렇게 많은 회사에서 여러 개의 BA를 사용하여 이어폰을 만들까요? 여러 개의 BA를 사용하여 이어폰의 개발을 하는 회사들은 모두 사기꾼들일까요?


02.Dynamic.png 
소리의 물리적인 특성 중에는 소리의 높낮이를 의미하는 Frequency Range도 있지만 소리의 크기차이를 의미하는 Dynamic Range도 있습니다.

가령 BA를 하나만 사용하여 제품의 개발을 하는 경우와 여러 개를 사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 어떠한 경우가 Dynamic Range가 큰 제품을 만들기 쉬울까요? 당연히 BA 여러 개를 사용한 경우 여러 개의 BA에서 소리가 재생되므로 Dynamic Range가 큰 제품을 만들기 쉽습니다.

즉 여러 개의 BA를 사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면 그만큼 더 Dynamic Range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간혹 Single Transducer를 사용해도 충분한 음압(SPL)이 나오는 제품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음압(SPL)은 앰프를 사용하여 해결을 한다고 해도 동일한 조건에서 Single Transducer 방식 제품의 능률(Sensitivity)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품의 능률이 좋지 못한 제품들은 이어폰 자체의 좁은 다이나믹 레인지 특성으로 음반에 녹음이 된 세밀한 소리의 재생이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이 문제는 앰프를 사용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앰프를 사용하면 음압은 높일 수가 있으나 이어폰 자체의 다이나믹레인지 특성은 높일 수가 없습니다.)

제품의 능률이 좋은 제품의 경우 화이트노이즈와 같은 잡음이 더 잘 들리기도 하는 부작용이 있기도 하지만 “녹음이 잘 된 음반” + “고성능의 기기”로 듣는 경우 능률이 높은 제품에서 재생되는 소리의 세밀한 묘사력은 음악감상 시에 많은 즐거움을 줍니다.


03.StageMonitoring.png 
공연을 하시는 분들(가수 및 연주자)은 무대 위에서 연주를 하실 때 본인이 연주를 하는 악기의 소리를 모니터링 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경우 어떠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조건 FLAT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모니터링에 도움이 될까요?

가령 드럼 연주를 하시는 분의 경우는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 제품으로 모니터링을 하면 다른 악기의 소리보다 본인이 연주하는 드럼 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됩니다. 만일 모니터링 제품을 사용하는 목적이 본인이 연주하는 드럼소리만 잘 듣는 것이 목적이라면 저음과 고음이 모두 강조가 된 특성의 제품이 그 분에게는 적합한 제품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보컬의 경우 전체적인 악기들과의 조화 보다는 본인이 부르는 노래 소리만 잘 듣고 싶다면 중역이 강조가 된 제품을 사용하면 될 것이고, 본인이 부르는 노래 소리가 다른 연주자들의 소리와 어떠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은 (보컬의 경우 본인이 부르는 노래 소리가 귀의 안쪽으로도 전달이 되므로) 중역이 살짝 내려간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즉 공연장에서 연주를 할 때 사용을 하는 스테이지 모니터링용 제품이란 각 악기의 주파수 특성에 맞추어 해당 주파수 대역의 튜닝(고의적으로 Boosting을 하는 경우)을 한 특수한 목적(그 악기의 소리만 잘 들리게 하는 목적)을 지닌 제품들입니다. (때문에 하이파이 관점에서 스테이지 모니터링용 제품이라는 것들은 일반인들이 음악감상을 하기 위한 용도로 적합한 제품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수한 용도로 이어폰을 제작하는 경우에는 BA를 여러 개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BA하나로는 특정한 주파수대역만을 강조하거나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즉 BA를 여러개 사용하여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들이 모두 다 사기꾼은 아니고 그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사용자들이 그러한 목적을 잘 알고 사용을 해야 하는데,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잘못된 광고 때문인가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스테이지 모니터링용 제품을 음악감상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04.ER-4S.png 
골든이어스는 제품의 리뷰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의 기준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골든이어스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원음재생을 이상으로 생각을 하는 하이파이입니다.  만일 골든이어스 평가의 기준이 마이파이가 기준이 된다면 이 세상의 모든 제품들은 모두 다 좋은 제품들이 되고 결국 제품의 변별력이 떨어지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어폰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개인의 특성은 인정을 해 줘야 합니다. 물리적인 특성, 디자인, 착용감, 가격, AS ….. 사람마다 모두 다른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합니다. 게다가 소리에 대한 취향 역시 대다수의 분들은 FLAT한 소리를 좋아하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나는 V자형의 소리가 좋아.” è 당연히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개인의 취향은 존중을 해 드려야 합니다.

ER-4S가 주파수 응답특성은 우수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요.

ER-4S가 물리적인 특성으로는 최고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물리적인 특성만으로도 효율이 나쁘다는 단점이 있고, 착용감의 관점에서는 특유의 구조로 인하여 귀에 맞는 사람이 많지 않다(이 경우 극 저음이 안 들리므로 깡통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는 단점도 있고 또한 제품의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분의 입장에서는 저렴해 보이는 디자인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렴해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도난의 위험이 적은 장점이 될 수도 ...)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출시가 되는 것에는 아마도 각각의 방식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하나의 방식이 가장 좋다면 모든 제조사들이 이미 그러한 방향으로 제조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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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산소소년

2011.05.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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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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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17#17

2011.05.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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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V자형의 소리를 두고
"난 이런 V자형의 소리가 좋아"라고 하면 이건 취향의 문제고 
"아냐 이게 V자일리가 없어 측정이 이상해. 이건 플랫이야"라고 하면 이건 사실관계의 문제겠지요. 

후자는 문제가 있지만 간혹 전자를 후자취급하는 분들도 많은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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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날건달날건달

2011.05.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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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쥔장까지 나서게 되어 버렸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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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1]id: [_H__]밑힌자™[_H__]밑힌자™

2011.05.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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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본문과 댓글에 비추를 하나씩 넣고 갔군요... 의견표명도 없이... ㄲㄲㄲㄲ 뒤치기 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치사해 보입니다.

본문만 비추하면 몰라도 동의하는 댓글까지 다 비추하는 건 그야말로 악감정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 애들 앞에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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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1]id: [거지]雨日[거지]雨日

2011.05.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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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나서서 글쓰면 시끄러워질테고 그냥 자기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비추를 넣고 갔을수도 있습니다.
이글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도 인정할줄 알아야 겠지요.
대신 공감하는 분들이 추천을 눌러주면 되지 않겠습니까? ^^ (그래서 추천하나 누르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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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1]id: [_H__]밑힌자™[_H__]밑힌자™

2011.05.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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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만 비추했으면 저도 뭐라 안 했을 텐데(다수를 포용하는 주제로 쓰여진 이런 글에 비추한 것이 좀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 댓글에까지 비추 하나씩 남기고 갔죠. 이건 억하심정에 가깝습니다.

추천이나 비추 문화는 나름 장단점이 있으니 제가 뭐라 할 바는 아니나,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그 사람의 마음 속이 훤하게 보여서 말입니다... 저라고 잘난 놈은 아닙니다만, 그 인간에게 한 마디 해 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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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17#17

2011.05.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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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마저도 존중이니 취향해줘야지요. ㅎ
그러나 사실은 별의미 부여를 하고 싶지 않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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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1]id: [_H__]밑힌자™[_H__]밑힌자™

2011.05.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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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중요한 말씀이시기에 추천드렸습니다 ㅋㅋ
토미님이 나설거라는건 예상했습니다 ㅎㅎ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셨군요.
요점은 역시 취향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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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1]id: [_H__]밑힌자™[_H__]밑힌자™

2011.05.02 15:28
그건 그렇고, 오디오 산업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및 광고라는 점을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특수용도의 오디오를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게 되고, 그 때문에 여러가지 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지나치게 과소비를 부추기는 문화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자본주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는 당연한 것이겠습니다만)...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자리잡아야 할 텐데, 그것이 비단 소비자들만의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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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17#17

2011.05.02 15:35
다이나믹 레인지라는게 FR그래프에서의 'y축'을 말하는 것 맞죠? 
확실히 발음체가 여럿이면 해당 대역을 담당하는 발음체만 조정해주면 되니까 
악기별로 '커스텀 튜닝'하기엔 훨씬 수월하겠네요. 

지금에서야 4륜구동(AWD)도 엄청난 기술발전을 이뤄서 
여러 2륜구동 사이에서 자기만의 강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러진 못했겠죠. 하지만 그 당시에 기술력이 떨어진단 이유로 
4륜구동 자동차 개발을 중단했다면 지금의 기술력도 있을 수 없었겠죠. . ? 

멀티 발음체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당장의 시점에서는 완성도가 떨어질지 몰라도 계속해서 개발이 되어지다보면
완성도 높은, 자신의 장점을 잘 드러내는 제품들도 나오기 시작하지 않겠어요? 
(물론. 저는. 베타테스터되기 싫어서.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을라고요. ㅋ)

그나저나 마지막 태그가 압권입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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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토미™토미™

2011.05.02 15:42
Y축 맞습니다. (Y축은 소리의 크기)

처음에 아우디가 AWD를 승용차에 도입했을 때 승차감이 좋지 않다... 연비가 나쁘다... 말이 많았었지요. (실제로도 그랬구요)
그런데 요즘은 독일 3사 모두 AWD가 옵션으로..... ㅎㅎㅎ

마지막 태그까지 보시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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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1]우다리

2011.05.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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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그래프가 주파수별 응답특성을 선으로 그려놓은 표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다이나믹 레인지와 FR그래프는 상관이 없습니다

보통 Y축으로 나타내는 양(Quantity)적인 요소인것은 일단 맞는데, 주파수별로 흩어놓은 수치가 아니라 발음체(이어폰, 스피커, 헤드폰..등에 붙어있는 소리를 내는 유닛), 수음체(마이크, 기타픽업, 턴테이블 바늘..), 소리신호를 다루는 전자회로 및 검출장치(DAC, 믹서, 앰프, 광디스크 픽업, 멀티웨이 스피커에 들어있는 네트워크..), 소리정보를 담거나 전송하는데 쓰는 포맷 및 저장매체(wav, mp3, flac, m4a, ogg등의 저장포맷 및 소리의 송출을 위해 쓰이는 경우에 한정한 라디오나 블루투스등의 전파, 레코드판, 자기테입..) 등의 특성중에서 그것이 표시할 수 있는 소리의 가장 작은것과 가장 큰것의 비율을 뜻하는게 다이나믹 레인지입니다

구체적인 단위같은거 제쳐놓고 최대한 단순무식지랄하게 예를 들겠습니다

어떤 스피커가 낼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달리 말하면 그 스피커가 반응해서 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신호)가 1이고 비듬 한알만큼만 신호가 커지면 바로 터져버릴 정도로 최대한 버틸 수 있는 신호의 크기(역시 바꿔말하면 그 스피커가 부서지기 직전까지 내게 되는 가장 큰 소리)가 100일 경우, 그 스피커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1/100 또는 100배라고 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스피커가 있는데 이놈이 약간 둔해서 3만큼의 신호를 밀어넣어야 비로소 소리가 나는데 또 약간 튼튼해서 신호의 세기를 300까지 버틸 경우, 이때도 마찬가지로 다이나믹 레인지가 1/100이나 100배에 해당하는 것이죠

앰프나 사운드카드같은 회로의 다이나믹 레인지도 대략 동일하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mp3같은 음원파일의 경우에는 해당 포맷에 기록될 수 있는 가장 작은 변화량과 가장 큰 변화량의 비율이 다이나믹 레인지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게 100배나 1000배같이 그냥 써버리기엔 너무 단위가 커서 이걸 로그단위로 변환시킨 데시벨로 적거나 혹은 비트단위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wav파일과 오디오CD의 표준적인 스펙을 보면 44.1KHz와 16bit라는 수치가 있는데 이중에 뒤의 16bit가 다이나믹 레인지가 얼마나 되느냐를 뜻하는 거에요

참고로 16비트가 약 97데시벨쯤 되는데, 이걸 그냥 숫자로 바꿔서 표시하면 65536입니다

즉 wav파일에 저장할 수 있는 가장 미소한 크기의 소리와 클리핑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의 가장 강한 신호의 크기차이가 1/65566배라는 뜻이 되는거죠

그리고 요즘보니까 초고해상도 음원이나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DAC들 중에 24비트가 어쩌고 하는게 자주 보이더군요

그건 검색해보세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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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17#17

2011.05.03 13:40
음.. 그렇다면 peak to peak의 폭하고는 좀 다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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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nsys

2011.05.09 14:27
1.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으면
시끄러운 공연장에서 소근소근 귓속말 마저 들을 수 있다는거구요. (근데 이정도면 뭐 야생의 고막일듯 ㅎㄷㄷㄷ)
2. 다이나믹 레인지가 좁으면 
시끄러운 공연장에서 귀에다 소리를 질러야 알아 먹을수 있겠죠... 

정확하진 않은데 대충 이런 느낌이고.

두경우 전부를 다이나믹 레인지가 다른 ADC로 샘플을 떴다고 한다면...
1번의 경우엔 최저레벨의 신호가 그 소근소근 귓속말이고 2번의 경우엔 최저 레벨의 신호가 소리 지르는게 되겠죠
하지만 최대 레벨의 신호는 회로 구성에 따라 적당한 값으로 정해집니다.. 마이컴 응용에선 3.3v 나 5v 가 기준이 될거구요.
ADC의 기준전압 / (2^(양자화 비트수) - 1) = 1비트당 전압 감도
이렇게 되니까, 샘플링에서 주파수에 대한 얼라이어싱이 x축에 대한 얼라이어싱이라면 양자화 비트수에 따라서 전압에 대해서(= 소리 크기에 대해서) y축에 대한 얼라이어싱이 일어나죠... 

노이즈가 없는 이상적인 ADC 회로라면, 계산한대로의 다이나믹 레인지가 나오겠지만, 웬만한 환경은 각종 노이즈와 기생성분으로 인한 필터효과, 전압감소등으로 감도가 떨어집니다... 

Peak to Peak 는 용도가 다른게 교류 전압 에서 최대 - 최소값의 폭인겁니다. 
실제적인 사인파 신호의 최대 최소의 폭을 말하는거고요.
보통 AC 220V 이렇게 표시하는건 Root-Mean-Square RMS 값이고, 여기에 sqrt(2) * RMS 한 값이 Peak-to-Peak 이지요... 
쉽게 Peak-to-Peak 를 적분했을때 나오는 값이 RMS 값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설명 잘되어있는거 많으니까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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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1]id: [_H__]밑힌자™[_H__]밑힌자™

2011.05.03 21:5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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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아시엘르

2011.05.02 15:57


정말 재밌게 본 지식창고네요. 이전거는 그냥 훌쩍훌쩍 넘기다보니..(?)....
취향을 안따지고 모든 이에게 사랑 받을 이어폰은 없다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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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3]pencil09

2011.05.02 16:23
ER-4S가 물리적인 특성으로는 최고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물리적으로 귀가 쑤시다 못해 거덜날 것 같습니다.

나중에 hd600은 살것 같지만 er4는....

에티는 철학을 좀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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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1]우다리

2011.05.03 00:59
그 물리가 아니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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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3]pencil09

2011.05.03 13:11

그렇게 읽어달라고 쓴거 아니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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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babyface

2011.05.02 16:25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사람이 뒤엉켜 싸우는 것보다 토미님께서 한방에 정리해 주시니 시끄러운 잡음은 약간이나마 사그러들듯 합니다.
(그만큼 토미님 영향력이 크다는...)
이번 문제는 서로를 인정하려 들지 않고 스스로의 잣대에 타인의 취향까지 맞추려는데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r4를 사용하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이어폰을 소유하고 계신걸로 압니다.
그렇게 완벽한 이어폰이었다면 다른 이어폰은 호기심으로라도 손대서는 안되는 거겠죠.
이러한 것들이 취향은 다양하다는 것과 완벽한 이어폰은 없다는 걸 증명해 주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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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1]id: 하드코어 인생하드코어 인생

2011.05.02 21:18

정답인듯한 글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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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6]id: [바보당]프렘[바보당]프렘

2011.05.02 22:30
아, ba드라이버에 대한걸 생각해 보니, 좀 이해할것 같네요.
다중 드라이버 사용하면, 각 음역대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ba 1개일때보다 더 좋아지겠네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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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7]id: 헤비메탈할렐루야헤비메탈할렐루야

2011.05.02 23:25

아..다이나믹레인지와 프리퀀시레인지가 다른 의미였구나
에고 쪽팔려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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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6]id: [바보당]프렘[바보당]프렘

2011.05.03 01:14
그나저나 이 글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거지만...
에티쪽에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


제발 귓구멍 작은 이들에게도 자비를 배푸소서....굽신....
주말이면 언제 불러도 동양인 이도 평균 크기 표본 A가 되어드릴테니,
자비를 배푸소서....쿨럭;;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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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1]우다리

2011.05.03 01:42
저도 에티느님은 웨스톤시리즈같은 껍데기에 er4가 들어있는거좀 만들어주시고 웨스톤느님은 하던 그대로 er4나 포낙같은 응답특성으로 하나만 만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자비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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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5]id: [거지]파파동[거지]파파동

2011.05.03 03:00

A-Men!!!!
 
His words said it all, brought peace once agin. (골귀지름복음 5:2)
말씀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사, 골귀에 또 다시 평화가 임하는 도다. (골귀지름복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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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6]id: [DT]깨루붐[DT]깨루붐

2011.05.03 10:11
감사합니다. 뭔가 후련하네요^^

정말 웨스톤의 환상적인 착용감과 디자인, 선재는 다른 회사가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er도 소리 특성 때문에 착용감은 해결이 안되더라도, 디자인과 선재는 제발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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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0]id: [HD]utahboy[HD]utahboy

2011.05.03 11:38

깔끔하게 결론을 주셨내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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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데이즈

2011.05.03 21:50

토미님 트리플파이 3way가 아니라 2way 아닌가요? 듀서는 3개지만 ..저음2개 고음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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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토미™토미™

2011.05.03 21:56

맞다!!! 2-Way, 3 Driver ~~~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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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8]id: 드래곤드래곤

2011.05.04 01:33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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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id: IgnitionIgnition

2011.05.04 13:55

그런데 Multiple Transducers를 사용하게 되면 파동의 간섭 등으로 인해 생기는 소리의 왜곡은 없나요??
(있을 순 있지만 설계시 튜닝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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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id: Lil BOSsLil BOSs

2011.05.04 20:08
완전 좋은 글이네요~ emoticon  저의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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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5]id: [HD] 츠판[HD] 츠판

2011.05.05 13:48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종교와 사상보다 무서운것은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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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6]id: 59호59호

2011.05.05 23:38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웨스톤제품도 가수들 입장에선 나쁜 제품이 아니네요. ㅎ
나가수에서 김범수가 SCL4 사용하는거 봤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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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65]cyoung

2011.05.06 10:28
잘읽었습니다. 이론상 여러개의 유닛을 사용하면 효율이 좋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리 뛰어난 기기가 아직 없다보니 ,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망하는부분이있는거 같네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ER시리즈가 인기있는 이유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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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날건달날건달

2011.05.06 10:36

Audeo Pfe만든 포낙-> 4월 영국에서 듀얼듀서를 발표한다 했었는데 소식이 감감하네요.. emoticon
타사와 같이 Non Hi-fi제품일지, 초고역까지 Flat한 개념작을 출시할 지 궁금합니다. 가을까지 어떻게 기둘리나염.
물론 가격이 착해야 하는 건 가장 기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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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jancookjancook

2011.05.06 11:02
부품상황때문에 가을로 밀린걸로 알고있음다 -ㅅ-;; 루머에 의하면? 가격도 30 이내라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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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id: 날건달날건달

2011.05.06 11:07
아!!. 감사합니당. ㅎㅎ~. emoticon'소식이 감감'을 클릭해보시면 요사이 골귀에는 뜸하신
포도파이님 - 무려 파닭!!을 흡입하시며 쓴 글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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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id: 포도파이포도파이

2011.05.09 18:21
글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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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벼락식혜º

2011.05.14 23:30
전 W자 eq가 은근 좋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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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하크류

2011.05.17 17:52

오랜만에 공감하게 되는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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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Keith

2011.06.11 13:05

참고로 맞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첨언을 드리면,

 

무대에서 쓰이는 모니터의 경우, 물론 말씀하신것처럼, 악기의 특성에 따라 놓는 모니터의 특성도 다릅니다.
예를들면, 말씀하신것 처럼 드럼이나, 베이스 같은 경우, 인치수가 큰 유닛을 사용하고, 보컬의 경우 다이나믹 레인지가 큰 것을 사용합니다.

EAW를 예를들면 보컬은 보통 SM84를(8인치 4방) 쓰고, 드럼이나 베이스는 SM15를(15인치 1방) 쓰지요.

하지만, 각각에 맞춰서 크로스오버(컨트롤러라 부릅니다)에서 셋팅하기도 하고, 어짜피 Aux(혹은 버스 등등)를 이용해서 다르게 Equilizing 하기 때문에, (결국 뮤지션의 기호에도 맞춰야 합니다) 충실한 음역대에 포커스해서 유닛을 설정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그것들을 건드는 것은 약간의 EQ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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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7]id: 라온미르라온미르

2012.12.09 02:29
역시 괜히 여러개 쓰는 게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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