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012-Oct
아수스 (ASUS) 넥서스 7 (nexus 7) 태블릿 PC 리뷰 - 측정편작성자: Golden Ears IP ADRESS: *.56.123.5 조회 수: 18440
오늘은 ASUS nexus 7 테스트 결과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출력은 무부하시 RMAA 기준 신호 레벨의 -6.5dB로 다른 기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출력 임피던스가 일반적인 휴대용 재생기기와 비교하여 너무 높은 102옴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외에 다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골든이어스 테스트 방법 (DAC, Amplifier)
* 골든이어스 측정 데이터 읽는 방법 (Phones, DAP, Amplifiers)
주의.
아래의 측정 데이터는 골든이어스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제품 1개의 테스트 결과이고 동일한 모델 전체의 특성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1. FLAC (Lossless File)
Sampling Frequency : 44.1kHz / ASUS - nexus 7
Test Mode : 24bit, 44.1kHz
<참고>
RMAA 리포트 항목 중 General Performance 부분은 등급 설정의 로직이 불안정하여 혼란을 야기하는 면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표시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상위 버전의 RMAA를 사용한다고 하여 해결되는 부분도 아닙니다. 6.2.3에서는 디지털 신호인 테스트 시그널을 직접 읽어들여 평가를 하여도 24/192에서 Exellent가 나오지 않는 불합리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G.P.를 제외한 다른 항목의 측정치는 버전별 차이가 없습니다.
버전별 테스트 시그널이 상호 호환되지 않아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테스트 시그널이 호환되지 않는 이유는 버전별 평가 항목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FFT 사이즈나 필터, 계산 방법 등 항목별 측정 방법은 동일하므로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측정 결과를 읽을 때 버전 차이는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AAC Test Result
Sampling Frequency : 44.1kHz / ASUS - nexus 7
Test Mode : 24bit, 44.1kHz
3. OGG Test Result
Sampling Frequency : 44.1kHz / ASUS - nexus 7
Test Mode : 24bit, 44.1kHz
4. MP3 Test Result
Sampling Frequency : 44.1kHz / ASUS - nexus 7
Test Mode : 24bit, 44.1kHz
헤드폰 출력단자에는 여러 가지 헤드폰들이 연결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부하(헤드폰)의 임피던스 크기가 작아지면 헤드폰 입장에서는 커다란 소리가 재생되지만 앰프 입장에서는 전류를 많이 흘려야 하므로 (증폭율이 커지게 되므로) 측정 데이터들이 나빠지게 됩니다. 즉 앰프쪽으로 무리가 가게 됩니다.
그리고 부하의 크기에 따른 앰프 특성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부하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주파수 응답특성에서 저음의 감소현상이 점차 크게 나타나고 크로스토크와 같은 값들이 나빠지는 것 등으로 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에서는 부하의 변화에 따른 이러한 특성 값의 변화를 테스트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R16:16Ω / R33:33Ω / R62:62Ω / R250:250Ω
Sampling Frequency : 44.1kHz / Company Name - Model Name
R16:16Ω / R33:33Ω / R62:62Ω / R250:250Ω
Test Mode : 24bit, 44.1kHz
앰프에서 헤드폰 출력부분은 출력 임피던스값이 작을수록 헤드폰의 구동을 잘 하는 제품입니다. 출력 임피던스는 댐핑팩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실제로 헤드폰의 구동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인데 거치형 제품들은 대부분 그리 좋지 못한(값이 큰) 결과를 보여주었었습니다.
관련 문서 : 이어폰과 앰프 또는 DAP와의 매칭 관계
잘 내려오다가 출력 임피던스에서 응????
일단 미니기기에서는 대적할 출력 임피던스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여기에 등록된 앰프, DAC 항목을 찾아 검색해 봤습니다.
스타일오디오 CARAT-RUBY USB DAC - 99.66옴
베이어다이나믹 (beyerdynamic) A1 헤드폰 앰프 - 98.45옴
.. 갑자기 넥서스 7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킁... 뭐... 이래저래 안좋네요 ;; 출력에 크로스토크에..
올바나
인이어2나 x10 같은 이어폰은 추가로 저항 연결안해도 되는 장점이!
사카도 만드는 아수스가 왜 -_-
전에 그에 대해서 제가 간단히 블로그에 올린 글이 있어서 링크합니다.
http://aaffy.blogspot.com/2012/10/importance-of-good-headphone-amps.html
한줄로.. 출력임피던스가 높다는건 선택가능한 이어리시버의 종류를 무척 줄이던가, 아니면 헤드폰앰프의 필요성을 높인단 얘기!
나중에 외장DAC 대신 이거나 사서 앰프에 직결해야 겠네요.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앰프+스피커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을 넥서스7 한대로 다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기 골귀에서는 출력단 임피던스가 헤드폰 앰프의 성능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간주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특별한 케이스가 너무 일반화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출력단에 사용되는 능동소자의 임피던스는 저렇게 높은 값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런 값이 나오는 이유는, 출력단에 회로상의 이유로 의도적으로 뭔가 더 추가 되었기 때문이거나, 아예 다른 종류의 증폭방식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출력단에 사용된 파트가 휴대기기용으로 너무 출력전압이 높아서 의도적으로 직렬부하를 추가했을 수도 있고, 리얼텍이라면 PC 부품 전문회사이므로, 초절전을 위해서 아예 출력단이 D급 모듈로 되어 있을지도 모르고요. 물론 넥서스7이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으나, 출력단 임피던스만으로 앰프부의 성능을 판가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허접한 헤드폰들도 스피커에 비해서는 임피던스가 엄청나게 높고, 기본적으로 저전력 부품이기 때문에, 스피커 앰프의 경우에 비해서 헤드폰 앰프의 댐핑팩터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